하나로텔레콤(대표 윤창번 http://www.hanaro.com)은 올해 주 매출원인 초고속인터넷과 전화 사업에 역량을 집중, 외형적 성장보다는 수익성 위주의 내실있는 경영에 주력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와 함께 와이브로(WiBro), IPTV 등 차세대 통신·방송 융합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준비·개시해 융합 환경을 선도하는 종합 멀티미디어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하나로텔레콤은 이미 성숙기에 접어든 국내 초고속인터넷 시장에서 신규 고객 확보보다는 기존 고객 수성 및 신규 결합서비스와 부가서비스 개발을 통해 수익성 확대에 주력한다는 복안이다. 두루넷 인수를 통해 확보된 안정된 가입자 기반을 바탕으로 트리플플레이서비스(TPS:초고속인터넷+방송+전화) 제공을 통해 고객 가치 향상 및 편의성 제고를 실현하고, 경쟁사 대비 상품·요금의 차별성 강화로 경쟁우위를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하나로텔레콤만의 차별화된 고품질 서비스와 부가서비스 및 포털(http://www.hanafos.com)을 이용한 다양한 혜택 등을 제공하고 ‘찾아가는 서비스’로 대표되는 프리미엄 CS 제공을 통해 초고속인터넷 고객의 서비스 만족도를 제고한다.
전화 사업은 플러스전화 적극적 마케팅으로 고객 확보에 주력하기로 했다. 지난 12월 13일 기존 전화망(PSTN) 가입자와 품질 및 이용조건이 차별이 없고 시내전화사업자에게 부여한 의무를 준수할 경우 인터넷전화도 시내전화 역무로 인정, 시내전화번호를 사용할 수 있다는 고시를 적극 활용해 플러스전화 고객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99년 4월 전화서비스 개시 이후, 커버리지 한계로 인해 서비스 5년차인 지난해 점유율 6.1%에 머무르는 수준인 상황. 그러나 VoIP기술을 통해 음영지역인 일반주택을 대상으로 플러스전화 서비스를 제공할 경우, 하나로텔레콤의 커버리지는 전국의 53%까지 확대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플러스전화를 2005년 신규수익 창출 및 음성전화 시장점유율 제고를 위한 주력사업으로 적극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인터뷰-윤창번 사장
“올해 종합 멀티미디어 플랫폼 사업자가 된다는 방침을 이미 밝힌 바 있습니다. 초고속 인터넷망을 기반으로 전용 셋톱박스를 이용, TV를 통해 동영상은 물론 방송, 생활정보, 게임, t커머스 등 각종 부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IPTV의 시범서비스 및 상용서비스를 올해 하반기에 시작할 예정입니다.”
윤창번 하나로텔레콤 사장은 연초부터 IPTV 등 통·방 융합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에 대해 자신있게 의견을 피력했다.
윤 사장은 최근 획득한 와이브로 사업에 대해 “올해를 2006년 서비스 개시를 위한 준비단계로 보고 있다”며 “와이브로 서비스 개시를 위해 중계기와 스마트 안테나 개발, 전략적 제휴 파트너 선정,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손재권기자@전자신문, gj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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