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 2005-국내기업]통신·방송-휴대폰: 팬택계열

 팬택계열(대표 박병엽 http://www.pantech.co.kr)은 내실경영을 바탕으로 전략지역에 대한 포트폴리오 구축과 프리미엄급 휴대폰 수출 확대에 역량을 집중한다.

 팬택계열은 올해 매출 4조원, 판매량 2800만대를 달성하면서 글로벌 톱5 기업으로 도약하는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특히 팬택 자체브랜드 마케팅을 강화중인 러시아, 멕시코, 중동, 유럽 등 전략지역에 대한 자가브랜드 수출확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팬택계열은 이를 위해 이미 LA현지법인을 미주 본사로 확대 개편, 6개의 거점도시에 지사를 설립했다.

 또한 오는 1분기까지 미주 현지인 100여명을 채용하고 상품기획, 연구개발, 물류, AS 등의 사업체계도 완비해 팬택계열의 미주지역 사업을 본궤도에 올려놓는다는 전략이다.

 올해에는 전세계를 시장으로 한 해외수출에 사업 역점을 두면서 30억달러 이상을 해외시장에서 거둬들인다는 목표를 수립했다.

 서유럽 시장의 경우 GSM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하기 위해 유럽 메이저 사업자와 3세대 UMTS폰 공급 협상을 진행중이며 독자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한 마케팅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팬택계열은 올해 내수 35종, 수출 85종 등 총 120종의 첨단 컨버전스 휴대폰을 출시, 세계적인 기술회사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국내시장의 경우 무리한 출혈 경쟁을 지양하고 차별된 제품을 적기에 출시하면서 ‘큐리텔’ 브랜드 자산 제고를 위한 마케팅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소비자 편의를 극대화한 혁신적 멀티미디어 폰을 대거 선보인다. 카메라와 MP3P에 이어 DMB 등 ‘영상’이 주요 화두가 될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가로보기 폰’ 등 방송, 영상을 가장 보기 편하게 디자인한 멀티미디어 폰을 선보일 방침이다.

 신제품으로 카메라와 MP3P의 기본 탑재, 메모리강화 외에 3D가속칩을 탑재한 게임전용폰, DMB폰, 와이파이폰 및 스마트폰 등을 내놓고 ‘음성에서 데이터 전송’ 중심으로 변화하는 이동통신 시장을 리드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팬택앤큐리텔 송문섭 사장 인터뷰

 지난해 대학생이 뽑은 ‘한국의 톱 CEO’에 선정된 송문섭 사장은 “전세계 휴대폰 업계는 생존을 위한 치열한 전쟁을 하고 있으며, 수년 내에 세계에서 5∼6개 휴대폰 기업만이 생존할 것”이라고 냉혹하게 전망했다.

 송 사장은 갈수록 치열해지는 전세계 시장 상황을 돌파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외시장 다변화를 통한 포트폴리오 구축과 성공적인 글로벌 브랜드 정착’을 꼽는다.

 송 사장은 “북미, 중국, 동남아, 중동, 러시아 등 기존 중점시장 공략을 강화하는 한편 인도, 브라질, 멕시코 등 성장잠재력이 큰 시장에 공급을 확대하고, GSM의 본고장인 서유럽 시장에도 본격 진출해 글로벌마켓 포트폴리오를 이루는 해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차세대 휴대폰으로 떠오르고 있는 WCDMA, DMB폰을 곧 선보일 것이라며 연구개발력을 ‘선택과 집중’해 전략모델을 적기에 출시, 세계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