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환 네오위즈 사장과 김병기 지오인터랙티브 사장이 장애인들과 함께 산을 오른다. 그것도 만만한 야산이 아니라 세계의 지붕 히말라야이다. 장애인과 멘토(후원자·도우미)들이 힘을 합쳐 히말라야에 오르는 ‘2005 희망원정대 히말라야에 가다’ 프로젝트에 두 사장이 직접 참여하고 나선 것.
희망원정대는 산악인 엄홍길 씨를 대장으로 수기 공모를 통해 선발된 장애인 10명과 그들의 멘토들이 한 팀을 이뤄 오는 24일부터 11박 12일 일정으로 히말라야 안나프르나봉(8091m)의 3193m 지점에 있는 푼힐전망대를 목표로 등반에 나선다.
평소 등산을 취미로 즐겨온 박진환, 김병기 사장은 대장정 소식이 전해지면서 선뜻 후원과 함께 직접 참여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새해 적자 탈출과 신사업 구상으로 숨가쁜 네오위즈나, 모바일게임시장의 주도권을 탈환하기 위한 지오인터랙티브의 의욕이 정상 정복의 의욕만큼 되새겨지는 대목이다.
박진환 사장은 “새해 뜻있는 계획으로 회사성장을 도모해야할 대표 입장에서 이처럼 의미 있는 일도 없을 것”이라며 “함께 고생하며 고객의 뜻도 겸허히 받아들이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오위즈는 자체 운영중인 커뮤니티포털 세이클럽에 ‘희망원정대, 히말라야에 가다’ 홈페이지(http://hompy.sayclub.co./say_hope)를 19일에 오픈, 네티즌들의 응원과 희망메시지를 접수 중이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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