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초고속인터넷망의 속도를 직접 확인해볼 수 있게 됐다.
KT(대표 이용경)는 고객PC와 초고속인터넷망, 서버 등 인터넷 서비스를 가능케 하는 요소별로 속도와 품질을 측정해 정확한 고장원인을 파악하는 ‘인터넷 서비스 구간별 품질 측정’ 기술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기술은 인터넷 속도 저하의 원인이 망에 있는지, 고객 PC나 인터넷 서버 등에 있는지를 가려내 고객불만을 최소화하고 서비스 품질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KT는 이를 작년 4월부터 개발해 현장 테스트까지 마친 상태로 ‘메가패스 품질 측정단’을 대상으로 시범 운용한 뒤 내달 수도권을 중심으로 상용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서두수 KT 망관리 지원단 상무는 “각종 고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서비스를 차별화하는 한편, 콘텐츠 사업자들의 품질 수준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상반기 중으로 전국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가패스 가입자들이 이 기능을 사용하려면 속도 측정 프로그램 메가필을 활용하거나 코넷 속도 측정 사이트(http://speed.kornet.net)에서 다운로드해 사용하면 된다.
정지연기자@전자신문, j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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