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인터넷(와이브로) 사업자 선정이 한달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관련주가 위성DMB에 이어 테마주로 부상할 전망이다.
굿모닝신한증권은 13일 보고서를 통해 와이브로 사업자 선정이 당초 2월말에서 늦어도 2월초로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돼 주식시장이 이미 와이브로 영향권에 들어섰다고 발표했다.
김동준 연구원은 “데이콤이 사업권 참여를 포기함에 따라 누가 될 것이냐보다는 시장이 어떻게 활성화될 것이냐가 더욱 큰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며 “올해부터 본격적인 설비투자가 진행되는 만큼 관련주도 테마주로 부상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 같은 전망에 따라 13일 이들 관련주는 3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일제히 오름세를 나타냈다. 에이스테크놀로지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6600원을 기록했으며 한텔과 단암전자통신도 모두 상한가로 마감했다. 특히 스마트안테나 기술을 확보하고 하나로텔레콤과도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한텔은 새해 들어 8회나 올라 무려 45%가 넘는 주가 오름세를 나타냈다.
휴대인터넷 관련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미국 월벨테크놀로지와 기술제휴를 체결한 포스데이타 역시 13일 전일보다 7.49%나 오른 3만150원을 기록했으며 지에스인스트루먼트, KT, 삼성전자 등 관련주가 모두 이날 오름세를 보였다. 조인혜기자@전자신문, ih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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