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계에서나 볼 수 있던 시사회가 출판계에도 적용된다.
전자책 전문기업 북토피아(대표 김혜경·오재혁 http://www.booktopia.com)는 13일부터 출간 전에 신간 서적을 볼 수 있는 ‘책 시사회’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책 시사회’는 말 그대로 출간되기 전의 신간이나 지금 바로 출간된 서적을 전자책으로 제작해 한정된 인원에게 미리 공개하는 것이다.
북토피아는 일주일에 두 권 가량을 ‘책 시사회’ 서비스용 전자책으로 제작해 독자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책에 관심이 많거나 다른 사람들보다 먼저 신간을 읽고 싶은 독자들은 북토피아의 책 시사회에 참가 신청하면 된다. 책 시사회는 국내 주요 출판사들 및 포털 사이트 네이버(http://www.naver.com)와 함께 진행된다.
북토피아는 시사회의 첫 작품으로 ‘빌 게이츠 & 워렌 버핏 성공을 말하다(빌 게이츠 & 워렌 버핏 지음, 윌북 펴냄)’와 ‘침대 밑 악어(마이아순 란다 지음, 책씨 펴냄)’를 선정했다.
커뮤니케이션사업본부의 유윤선 이사는 “책을 좋아하는 독자들은 책 시사회를 통해 출간 전의 최신간을 미리 본 후 종이책 구매 판단 의사의 잣대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출판사들도 시사회 참여 독자들의 ‘입소문 마케팅’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진영기자@전자신문, jych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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