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젤Ⅱ 협약에 따라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을 1%포인트 높이기 위해서는 은행별로 90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됐다.
12일 우리은행이 발표한 바젤Ⅱ 분석자료에 따르면 은행의 자산관리 건전성을 강화한 신바젤 협약이 오는 2007년 말 시행되면 국내 은행들은 위험가중치가 높아지면서 자기자본비율이 현행보다 낮아질 전망이다. 이로 인해 은행들은 자본 확충을 통해 자기자본비율을 높여야 하며 이 경우 1%포인트 높이는데 대략 9000억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우리은행은 바젤Ⅱ 시행에 따른 중소기업의 대출 위축 우려에 대해서는 다소 긍정적인 의견을 내놓았다. 우리은행은 “중소기업은 담보대출 비중이 높고 소규모 중소기업여신은 오히려 현행보다 위험가중치가 낮게 적용되기 때문에 중소기업 대출 시장이 크게 위축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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