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티브이, 1년간 무상 AS 실시

 디지털방송 분석·모니터링 장비업체인 디티브이인터랙티브(대표 원충연 http://www.dtvinteractive.co.kr)가 130여 자사 장비 구매 업체들에게 1년간 무상으로 제품을 유지·보수해 주기로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말 제조업체인 디티브이인터랙티브와 판매대행업체인 엠시스(대표 이문희)간 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유지 보수에 애로를 겪을 가능성이 대두됐던 디지털방송 및 DMB 개발업체들이 해결책을 찾게 됐다.

디티브이인터랙티브의 분석·모니터링 장비는 디지털방송 및 DMB 장비를 개발하는데 1차적으로 필요한 제품으로, 국내에선 삼성전자, LG전자, SK텔레콤, 휴맥스, 홈캐스트, 토필드, 팬택앤큐리텔, 현대디지털테크, 기륭전자 등 대부분의 업체들이 사용 중이다. 그러나 디티브이와 엠시스간 계약이 해지되면서 계약서상 경쟁회피조항에 따라 엠시스가 향후 3개월∼1년간 위성DMB, DTV 솔루션을 취급치 못하게돼 기존 구매업체들의 유지보수에 문제가 우려돼왔다. 현재 엠시스로부터 제품을 구매한 업체들의 절반 이상이 올 상반기, 나머지 대부분이 3분기에 A/S 및 업그레이드 지원이 종료될 예정이다.

이에 디티브이인터랙티브측은 제조사의 신뢰성 확보 차원에서 엠시스를 통해 자사 제품을 구매한 업체들이 디티브이인터랙티브에 제품 등록을 할 경우 1년간 무상제품 유지 보수를 연장 실시키로 결정했다. 이면에는 국내 직판 체제로 전환한 디티브이인터랙티브가 적극적인 고객 관리에 나서기 위한 사전 정지 작업 성격이 짙다.

이번에 1년 무상 A/S 및 제품업그레이드 연장 서비스에 해당되는 제품은 엠시스가 그동안 판매한 DMB 및 DTV·MPEG 개발·계측 솔루션(제품명 MSY500, MSY200, MSY100, SC100)이다. 디티브이인터랙티브는 제품 및 고객등록 업체들이 추가 제품 구매를 요청할 경우 10%∼30%의 할인 가격을 적용해 줄 방침이다.

성호철기자@전자신문, hc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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