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세라믹스 혹은 뉴세라믹스란 세라믹스가 가진 여러 기능 중 특정한 기능에 주목해 그것을 최대한으로 발휘하도록 정제·조정한 원료를 사용, 재료의 미세 조직·형태 등을 제어해 목적에 맞도록 제조 가공한 미세 구조의 무기재료를 말한다.
재료를 정밀히 가공해 도자기·타일 등의 일반 세라믹 재료와 구별되는 다양한 전기적·광학적·구조적 특징을 갖는다. 특히 고절연성, 전기에너지를 운동에너지로 변환하는 압전성, 열을 전기로 변환하는 초전성, 환경 변화에 따른 전기 저항이 변화하는 반도성 등의 특성을 보유하고 있다.
파인세라믹스는 이러한 특성을 활용, 콘덴서·공진기·적층필터·압전모터·센서 등 다양한 전자부품의 재료로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또 배리스터·서미스터 등 다양한 회로 부품과 반도체 기판 소재로도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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