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계가 내달 교토의정서 발효를 계기로 증대될 온실가스 감축 압력에 대처하기 위해 ‘환경보호를 위한 산업계 자율행동 계획’을 수립해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강신호)는 7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환경부·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KBCSD) 등과 공동으로 ‘기후변화협약 및 교토의정서 대응 세미나’를 열고 각 업종 단체와 공동으로 산업별 저감목표를 담은 자율행동 계획을 마련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전경련은 내달 23일 열리는 총회에서 구체적인 산업계 자율행동 계획을 마련해 발표할 예정이다.
전경련 현명관 부회장은 “기업에서 자발적으로 목표를 설정해 저감노력을 편다면 대내외 이미지 개선은 물론 지속가능경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산업별 환경폐기물 및 온실가스 등의 장기 감축목표를 설정하고 제3자 평가를 통해 매년 달성결과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서는 삼성전자·SK·LG화학 등이 사례발표를 통해 △공정 최적화 △에너지 저감기술 개발 △전사적 대응조직 운영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온실가스 저감 노력을 펼치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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