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3플레이어업체(MP3P)인 레인콤(대표 양덕준 http://www.reigncom.com)이 지상파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예비사업자인 한국DMB(대표 김경선)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등 방송서비스 사업 진출을 모색한다.
윤대경 레인콤 전략기획팀장은 5일 “벤처기업들이 힘을 모아 만든 한국DMB 컨소시엄에 참여키로 했다”며 “컨소시엄 내 지분 비율에 대해서는 한국DMB 측과 협상중”이라고 말했다. 김경선 한국DMB 사장은 “자본력을 갖춘 레인콤의 참여는 한국DMB 컨소시엄 주주 안정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특히 MP3P 1위 업체인 레인콤이 향후 단말기 개발 등에 나설 경우 한국DMB 컨소시엄의 밸류체인에도 보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레인콤의 이번 지상파DMB 예비컨소시엄 참여 결정은 향후 지상파DMB 단말기 시장을 노린 사전 포석으로 풀이된다. 지상파DMB 사업자의 지위와 단말기 개발 능력을 합치면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윤대경 레인콤 팀장은 “이번 참여는 하드웨어업체라는 입장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해 이를 뒷받침했다. 레인콤은 내년 9월 휴대형멀티미디어플레이어(PMP) 기능을 갖춘 지상파DMB 전용단말기를 출시할 계획이다. 김창기 레인콤 부장은 “지난해 11월 말 팀을 구성해 개발에 착수한 상태”라고 말했다. 레인콤은 또 연말께 PMP 기능을 갖춘 위성DMB 단말기를 개발해 내놓는다는 방침이다.
한편 레인콤은 지상파DMB 컨소시엄 내에서 오디오 채널을 운용하는 등의 직접 진출에 대해서는 부정했다.
성호철기자@전자신문, hc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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