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변조 해킹 피해가 더욱 확산되고 있다.
한국정보보호진흥원(원장 이홍섭, KISA)은 지난해 12월 28일부터 4일까지 국내 총 2300여개 사이트가 변조되는 등 웹 변조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며 무료로 배포·활용되는 웹사이트 게시판 프로그램의 취약점을 점검하라고 권고했다.
웹사이트 변조를 방지하려면 웹서버 및 게시판 구동 프로그램을 최신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하고 환경설정 보안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KISA의 관계자는 “게시판 프로그램의 일종인 코웹로그의 취약점이 공개되었지만 공식 패치가 없어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사용하지 않는 설치 관련 파일을 삭제하고 환경설정 파일을 수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KISA는 이처럼 단기간에 많은 피해가 발생한 것은 피해 웹사이트들이 동일한 프로그램 등을 활용해 내용만 다르게 구성하는 가상 호스팅 웹사이트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KISA는 취약점을 발견하면 인터넷침해사고대응지원센터(http://www.krcert.or.kr)에 신속히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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