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인기 만화가들이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며 그린 작품을 전시하는 ‘한·일 만화가 연하엽서교류전’이 5일부터 일본과 한국에서 잇따라 진행된다. 부천만화정보센터와 한국만화가협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매년 12지 동물을 소재로 각 나라의 생활상과 설 풍습을 소개하는 전시로 지난 98년 한·일 월드컵 공동개최를 기념해 시작됐다.
올해 8회째인 이번 전시에는 이두호, 신문수, 이현세, 윤승운, 박기소, 허영만 등 한국 유명 만화가 56명이 참여하며 일본에서는 ‘짱구는 못말려(원제 크레용신짱)’로 유명한 우스이 요시토 등 67명의 작가들이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5일 일본 가와구치시 찬갤러리와 17일 서울애니메이션센터 전시실을 거쳐 24일 오사카 관서한국문화원으로 자리를 옮긴 후 2월 3일부터는 부천 한국만화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정진영기자@전자신문, jych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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