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서 및 계측전문기업인 포스백(대표 정대화 http://www.posvac.com)은 중력의 변화를 감지할 때 질량체 응용 방식 대신 발열체를 이용한 온도차로 감지하는 ‘열대류형 가속도센서’를 국내 처음으로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가속도센서는 자동차나 항공기, 공장 자동화는 물론 휴대폰과 캠코더, 로보틱스 등 첨단 제품에 들어가는 핵심기술이다. 이를 이용하면 자동차의 에어백시스템에서는 센서가 급작스런 속도변화나 충돌을 감지해 산출한 물리적인 수치변화가 에어백이 터지도록 명령을 내리게 하고, 모션캡처에 적용할 경우 신체에 부착한 가속도센서가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해 도출한 데이터값을 애니메이션 캐릭터의 움직임으로 활용할 수 있다.
기존 가속도센서는 움직임 감지를 위해 주로 센서 내에 질량덩어리를 넣어서 질량의 관성을 이용하는 방법을 사용해 왔지만 이번에 개발된 열대류형 가속도센서는 센서 내에 발열체를 두고, 외부의 움직임이 있을 경우 이 발열체가 발산하는 온도의 변화를 통해 센서를 감지하는 원리를 이용했다.
열대류형 가속도센서는 센서의 감지율이 중력의 가속도 1mG(1/1000G)까지 감지할 정도로 정밀하고, 센서 생산공정이 단순할 뿐 아니라 수율도 기존 가속도센서에 비해 높은 편이다. 특히 기기에 적용할 경우 전력소모가 월등히 적다는 장점이 있다.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
<사진>포스백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대류형 가속도센서를 개발했다. 사진은 열대류형 가속도센서의 구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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