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결산 코스닥기업이 연간 매출액·영업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당기순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2일 코스닥증권시장이 9월 결산 코스닥기업 9개사의 연간 실적(2003년10월∼2004년9월)을 집계한 바에 따르면 전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대비 각각 7.6%, 1.4%씩 감소했다. 하지만 전체 당기 순이익은 경상이익이 60% 이상 늘어난 데 힘입어 전기 대비 흑자로 전환됐다.
기업별로는 반도체 소재 전문업체 티씨케이가 매출액(18.7%)과 영업이익(32.0%) 모두 비교적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인쇄용 라미네이팅필름업체 지엠피는 영업이익 증가율 58.5%로 해당 부문에서 가장 높은 신장세를 기록했다.
배당 실시비율은 전체 9개사 중 6개사가 배당을 실시해 33.3%로 나타났으며 이중 인터엠(6.7%)·보성파워텍(4.9%) 등의 시가 배당률이 높았다. 6개사의 평균 시가배당률은 4.15%였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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