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세계 시스템 에어컨 시장 공략을 위한 초석 쌓기에 돌입했다.
LG전자(대표 김쌍수 http://www.lge.co.kr)는 최근 호주에 시스템 에어컨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에어컨 아카데미’를 설립한 데 이어 내년 초 멕시코, 러시아 등 5개국에도 에어컨 아카데미를 개설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LG전자는 에어컨 아카데미를 기반으로 세계 에어컨 시장에서 2005년 35억 달러, 2010년 매출 70억 달러를 달성하고 또 같은 해까지 에어컨 매출 분야에서 시스템 에어컨 매출 비중을 50%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DA사업본부 이영하 부사장은 “시스템 에어컨의 경우 고도의 설치 기술뿐 아니라 건축물 구조와 공조 설비 전반에 대한 이해와 엔지니어 수준의 전문성을 갖춰야 영업과 설치가 가능하다”며 “현재 창원과 평택, 이탈리아, 스페인 등 해외 8개국에 있는 에어컨 아카데미를 내년 초에는 멕시코, 러시아 등 5개국에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G전자는 최근 호주에서 시스템 에어컨이 작년 대비 30%의 매출 증가를 기록하는 등 호조를 누리고 있으며 오는 2006년에는 이 시장 점유율을 30%까지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시스템에어컨은 한 대의 실외기에 여러 대의 다양한 실내기를 연결해 건물의 형태 및 각 실의 특성에 맞게 최적 설계가 가능한 차세대 공조 시스템으로 에어컨 시장에서 전략 제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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