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림형 브라운관(CRT) TV, 휴대형멀티미디어플레이어(PMP),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폰 및 관련 서비스 등이 내년의 히트상품으로 꼽혔다.
LG경제연구원은 23일 ‘2005년 히트상품 대예측’ 보고서를 통해 △모바일 기술 진화 △불황 위기감 고조 △소비 합리화 △웰빙의 일상화 △안전욕구 심화 △현실도피형 및 복고풍 엔터테인먼트 △저금리 등을 내년의 7대 트렌드로 꼽고 이 같은 제품들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했다.
보고서는 불황 위기감 고조에 따라 실속형 소비 추세가 확산하면서 플라즈마디스플레이패널(PDP) 등 고가품에 비해 가격은 싸면서도 품질은 우수한 슬림형 CRT TV 등 실속형 제품이 인기를 끌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DMB서비스 실시에 따라 DMB용 휴대폰의 보급이 확산하고 PMP 등도 주목받을 것으로 보고서는 전망했다.
이와 함께 휘발유차보다 연료비가 적게 드는 디젤 승용차가 주목받고 절약심리를 반영하는 직불카드의 사용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밖에 LG경제연구원은 범죄의 증가로 인해 보안서비스 수요가 늘어나고 현실의 스트레스를 환상을 통해 해소하려는 심리로 인해 영화나 공연이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했다.
주문정기자@전자신문, mj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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