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업계의 올 최대 뉴스는 그동안의 극심한 침체를 반영, ‘정부의 제2 벤처 붐 조성’이 꼽혔다.
벤처기업협회(회장 장흥순)는 이달 1일부터 18일까지 벤처기업인 252명 등 벤처 관계자 303명을 대상으로 ‘2004년 벤처 10대 뉴스’를 조사한 결과 ‘벤처업계 10대 아젠다 발표 및 이헌재 경제부총리의 제2벤처 붐 조성 천명’이 1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2위는 액토즈소프트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벤처 인수합병(M&A)-유망 벤처기업 외국기업에서 싹쓸이’가 차지했으며 벤처업계의 대기업의 거래관행 문제 지적에 따른 ‘벤처기업과 대기업간 상생관계 강화’와 올해 잇따라 발생하며 사회적 문제로까지 부상한 ‘벤처기업 기술유출’이 각각 3·4위로 선정됐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
<2004년 벤처 10대 뉴스>
순위 뉴스
1위 10대 아젠다 발표 및 정부의 제2벤처 붐 조성 천명
2위 벤처 M&A-유망 벤처 외국기업에서 싹쓸이
3위 벤처-대기업 상생관계 강화
4위 벤처기업 기술유출 심각
5위 슈퍼벤처 활약 및 지식강소국 만들자
6위 벤처펀드, 돈줄이 마른다
7위 통합거래소 10월 출범
8위 벤처 패자부활전 시스템 도입
9위 벤처 해외진출 가속화 및 벤처기업 수출 총동원령
10위 이공계 살리기 운동과 벤처업계 1인1사 채용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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