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IT영재만을 육성하기 위한 교육원이 세워진다.
한국정보통신영재교육협회(회장 최정석)는 오는 1월 말 서울 종로구 숭인동에 ‘서울국제IT영재교육원’을 개원한다고 23일 밝혔다.
협회 측은 우수 IT인력을 양성,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대학·연구소·기업 등에 진출해 국위를 선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교육원 개원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협회는 이를 위해 △IT과학(물리·화학) △IT수학 △원어민 영어 △영재성 교육(창의력·사고력·언어력·사회성·정서영역교육) △컴퓨터 등으로 구성된 ‘IT영재 창의 학습 프로그램’을 개발, 교육을 펼칠 예정이다.
최정석 정보통신영재교육협회장은 “전세계적으로 우수 IT인력의 수요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는 IT영재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이 부족하다”며 “IT영재교육원이 그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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