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C&I(대표 이승보)가 팬택그룹 휴대폰 부품의 개발과 소싱을 원활히 하기 위해 ‘휴대폰부품 연구소’를 설립한다.
팬택계열 고위 관계자는 23일 “팬택C&I는 기존의 금융업을 업종에서 제외하고 제조·서비스·유통·부동산업을 새롭게 추가했다”며 “앞으로 그룹 계열사간 전략기획 업무를 공유하고 그룹내 정보를 공유함은 물론 휴대폰부품 연구소를 설립, 그룹내 휴대폰 부품의 개발과 소싱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팬택C&I는 다음달중 휴대폰부품 연구소를 공식 출범,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휴대폰부품연구소는 앞으로 카메라 모듈, MP3, 블루투스칩 등 일부 핵심 부품들의 직접 개발에 나선다. 또 부품의 전략적 소싱업무에 나서는 한편 부품조달 핵심 전략 수립 등의 업무에도 나설 계획이다. 팬택계열은 이를 위해 그룹산하 연구소의 인력 재배치를 통해 초기 인력을 확보한 뒤 이후 전문인력 충원에도 나설 예정이다.
팬택계열의 이 고위 관계자는 “팬택계열은 내년을 새로운 그룹의 재탄생의 해로 정할 만큼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며 “북미 등 해외 연구소 설립과 함께 국내에도 전문연구소 설립을 통해 휴대폰 연구개발(R&D) 능력을 확충, 글로벌 톱5 기업에 올라설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승정기자@전자신문, sj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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