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빅터(JVC)가 기존의 DVD와 차세대 DVD 규격의 하나인 ‘블루레이디스크’를 일원화한 광디스크 시험제품 개발에 성공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이번에 개발한 광디스크는 약 2시간 짜리 영화를 기존 및 블루레이디스크 양 방식에서 1장으로 기록할 수 있다. 오는 2006∼2007년 사이에 양산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아직까지 제조 원가가 블루레이보다 20∼30% 높다는 점이 단점으로 지적된다.
JVC는 이 디스크의 규격을 내년 봄까지 블루레이 추진 단체에 정식 제안할 계획이다. 신형 디스크는 약 2시간 짜리 영화를 현행 DVD 및 고화질이면서 정보량이 많은 블루레이에서도 1장으로 수록 가능하다. 플레이어도 양쪽 모두에서 재생할 수 있어 소비자는 기록 방식에 신경쓰지않고 소프트웨어(SW)를 사용할 수 있다. 현행 플레이어에서는 표준 화질, 블루레이에서는 고화질을 즐길 수 있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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