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커스테크놀로지스(대표 김용수)는 동양최대 규모의 SK텔레콤 콘택트센터의 서부 광주지역 신규 콘택트센터 구축과 더불어 기존 우산동 센터의 업레이드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17억원의 예산을 들여 신규 300석의 서부 2센터와 기존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IP를 수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구축된다.
내년 1월 3일 최종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이번 사업을 통해 SK텔레콤은 전남, 광주 지역의 고객들에게 좀 더 빠르고 친절한 고객센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대형 콘택트센터의 지방 분산을 알리는 신호탄이 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는 점에서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 로커스 관계자는 “최근의 콘택트센터 기술 동향이 이미 IP 기반으로 옮겨 가고 있는 시점이라 SK텔레콤도 IP-하이브리드 방식을 채택한 것 같다”며 “안정성과 기술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이번 프로젝트를 수주하게 된 것 같다”고 밝혔다.
홍기범기자@전자신문, kb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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