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코스닥기업은 외형 확대보다 내실 경영에 치중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2004년(12월15일 현재) 코스닥등록기업의 타 법인 출자 규모는 5726억원을 기록, 지난해 6844억원에 비해 16.3% 감소했다. 타 법인 출자 건수 역시 지난해 293건에서 20% 이상 줄어든 228건에 그쳤다.
이는 코스닥기업들이 경기침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무차별적인 출자를 통한 외형 불리기에서 벗어나 투자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부문에 한해 선별 출자하면서 기업의 내실을 다지는 데 주력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코스닥50 편입 기업의 경우는 출자금액은 15% 줄어든 반면 처분 금액은 375%나 크게 늘어나 내실경영 추구 성향이 더욱 두드러졌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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