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시민들의 3명중 1명이 개인정보유출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가 최근 전자상거래의 소비자 불만을 파악하기 위해 시민 496(남 215명, 여 28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전자상거래를 이용하면서 개인정보를 유출당했다고 한 응답자가 33.3%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전자상거래 이용시 문제가 발생했을때 54.5%는 귀찮아서 대응하지 않는다고 대답했으며, 나머지 사업자에게 직접 전화로 항의하는 경우가 18.8%, 해당업체 담당자에게 e메일을 보낸다가 11.8%, 해당사업자 홈페이지에 불만 항의가 9.2%순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단체나 관련 정보기관, 공공기관에 피해구제를 신청했을때 느끼는 소비자 만족도는 보통이 49.7%로 가장 많았고, 약간 불만족이 15%, 매우 불만족이 12% 순으로 응답했다.
소비자 문제해결 행동의 차이에서는 컴퓨터 운용기술에 관한 지식과 전자상거래지식, 제품관련 지식 등 소비자 지식이 낮은 집단의 경우 사업자에게 대응을 하지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결과 전자상거래 문제발생시 소비자의 피해를 막기위해서는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한 주기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고, 소비자가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소비자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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