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의 상당수는 현 경기상황을 ‘위기’로 인식하고 있으며 경기회복도 2006년 이후에야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회장 김용구)가 지난 10월13일부터 11월25일까지 울산, 광주, 천안·아산 등 3개 지역의 812개 중소기업을 방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 지역 중소기업의 82.9%(심각한 위기 25.9%, 위기국면 57.0%)는 현재 경기 상황을 위기로 느끼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에 반해 ‘우려할 수준은 아니다’라는 기업은 16.5%에 그쳤다.
경기 회복 시기에 대해서는 60.4%가 2006년 이후를 꼽았으며 2005년 하반기(31.2%), 2005년 상반기(7.5%) 등의 순이었다.
경기 회복 걸림돌(복수응답)로는 △채산성 악화(68.6%) △정부의 안이한 경제상황 인식(48.2%) △소비 침체(37.9%) △대립적 노사 관계(13.7%) 등을 지적했다. 이의 영향으로 중소기업의 71.2%는 투자계획이 없거나 유보 상태라고 답했고 투자계획이 있다는 업체는 28.8%에 그쳤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
표.<중소기업인이 본 현 경제상황>
구분 심각한 위기 위기국면 우려 수준 아님 모르겠음
전체 25.9 57.0 16.5 0.6
소기업 27.2 56.1 15.9 0.8
중기업 22.2 59.4 18.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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