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인 자유무역협정(FTA) 확산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나라 통상 협상의 대표창구인 통상교섭본부 안에 FTA 국이 신설됐다.
외교통상부는 FTA국을 신설키로 하고 지난 10월 21일 외교부 직제를 개정한 데 이어 지난 10일 김한수 심의관을 FTA 국장으로 발령냄으로써 FTA국을 공식 출범시켰 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통상교섭본부는 다자통상국, 지역통상국, 국제경제국 등 기존의 3국 체제에서 FTA 국을 추가해 4국 체제로 운영되며 FTA 국은 FTA정책과, FTA 지역교섭과, FTA 상품교섭과, FTA 서비스 교섭과 등 4개과로 구성됐다.
외교통상부는 이번 FTA국 신설을 위해 30여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중이며 이중 대부분을 민간 전문가, 타부처 직원 등 외부 인사로 충원한다는 계획이다. FTA국 신설을 위해 이루어지는 이번 외부인사 충원은 지난 98년 외교통상부 출범 이래 최대 규모로 통상업무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조직의 개방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주문정기자@전자신문, mj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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