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방송 서비스의 중심추가 엔터테인먼트에서 공공 정보 제공 쪽으로 이동했다.
한국인터넷방송협회(회장 백석기 http://www.korwa.or.kr)가 최근 밝힌 ‘국내 인터넷방송업체 현황’ 자료에 따르면 국내 인터넷방송업체 수는 지난해 12월말 634개에서 올 11월말 기준 660개로 늘어난 가운데, 엔터테인먼트 분야가 점차 줄어들고 공공 정보 제공 업체가 늘어났다.
인터넷방송업체 중 1년간 29개 업체가 폐업 및 운영중단을 했으며 55개 업체가 새로이 문을 열었다. 엔터테인먼트 분야와 여행·스포츠 등의 분야는 각각 11개 업체와 5개 업체가 폐업하거나 운영을 중단하고 7개, 1개 업체만 신규로 파악됐다. 반면 공공·지역정보 제공 인터넷방송업체는 1개 업체가 운영 중단한데 비해 15개 업체가 새롭게 생겨났다. 사회·문화 분야와 교육·학교 분야도 각각 7개(운영 중단 6개, 신규 13개), 3개(운영 중단 4개, 신규 7개) 업체가 늘어났다.
협회측은 “교육분야는 e러닝산업의 성장과 함께 콘텐츠 이용도 늘어났으며 사회·문화분야의 경우 종교분야 인터넷방송 증가에 기인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또 “공공·지역정보분야는 중앙부처와 산하기관·광역지방자치단체에서 월례조회나 행사를 생중계하는 등 인터넷방송 활용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반면 음악, 연예종합 등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인터넷방송 업체수 감소는 점차 대자본화와 대형화가 이뤄졌기 때문이라고 협회는 풀이했다.
성호철기자@전자신문, hc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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