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성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3일 ‘경제의 유엔’으로 불리는 세계 최대의 민간 국제경제기구인 국제상업회의(ICC) 회장으로 선출됐다.
박 회장은 이날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ICC 정기이사회에서 2년 임기의 제45대 회장으로 정식 선임됐다. 지난 2년간 ICC 부회장직을 수행해 온 박 회장은 내년 1월 1일 ICC 회장에 취임한다.
박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그동안 ICC가 추진해 온 사업과 비전이 130여개국 전체 ICC 회원의 이익과 관심사를 충분히 포용하지 못한 채 과거의 관행만 답습했다”며 ”향후 2년간 ICC가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국제경제단체로 거듭나기 위한 개혁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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