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광다이오드(LED) 방식의 40인치, 46인치 백라이트 유닛(BLU)의 원가가 내년에 냉음극형광램프(CCFL)방식과 동등한 수준으로 내려가 향후 LCDTV용 광원에서 가장 유력한 승자가 될 것이라는 보고서가 나왔다.
대형 LCD TV 가격을 낮추기 위해 저가 BLU 기술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
LG경제연구원은 ‘LCD TV 원가경쟁력, 광원 기술이 좌우한다’라는 보고서에서 “LED 기술이 내년에 40, 46인치를 LCD TV를 시작으로 2008년에는 32인치에서도 경쟁력을 갖게 될 것”이라며 “국내 업체들도 LED 광원 시대를 대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LED 백라이트는 △높은 색재현성 △장수명 △친환경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는 높은 가격, 낮은 광효율 등으로 소니만 유일하게 LED광원을 적용한 TV 제품인 ‘퀄리아’를 출시한 상태다. 이 보고서는 LED의 광효율이 2006년에는 CCFL수준인 60lm/W에, 2007년에는 업계 목표 수준인 70lm/W에 도달하고 LED 가격 하락율을 청색 LED 가격 하락률을 적용할 경우 LED 백라이트가 40, 46인치는 2005년, 32인치는 2008년에 CCFL과 동등 수준의 원가를 확보할 것으로 전망했다. 2010년에는 40, 46인치는 CCFL 대비 30% 이상, 32인치의 경우 10% 이상의 원가 우위가 예상된다고 이 보고서는 예측했다. 또한 LED 백라이트용 칩 공급업체가 현재는 루미레즈 1개사에 머물고 있지만 오스람옵토, 니치아, 크리 등 유수의 기업이 시장에 참여하고 있고 획기적인 생산 원가 절감을 가져다 줄 수 있는 5인치 웨이퍼 생산 기술(현재는 2인치)의 등장으로 큰 폭의 가격 하락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현재 BLU가격을 낮추기 위해 도입된 외부전극형광램프(EEFL) 기술은 추가적인 원가 절감 여지가 적고 면발광(FFL)은 공급 기업의 수가 소수에 머물 것으로 보여 큰 폭의 원가 절감 가능성에 한계가 있다고 이 보고서는 지적했다.
LG경제연구원의 장이화 연구원은 “국내 LCD업체들은 적극적인 신기술 채택과 개발 추진으로 LED 광원 관련 부품 기업을 선도해야 한다”며 “LED 광원의 가장 큰 기회는 LED 기업에 있으므로 삼성전자, LG이노텍 등 국내 LED 기업은 제품 개발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유형준기자@전자신문, hjyoo@
전자 많이 본 뉴스
-
1
'옵티머스·아틀라스' 뚫은 로보티즈, 액추에이터 10배 늘린다
-
2
'中 공장 업그레이드'…SK하이닉스, 우시 1a D램 전환 완료
-
3
트럼프 “美 기여 없는 반도체에 25% 관세”…한국에 불똥 튀나
-
4
'삼성 파운드리' 디자인하우스,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
-
5
단독삼성전자, 첫 얼음정수기 출시 임박
-
6
신제품이 가장 비싸다?...中, 로봇청소기 출고가 하락
-
7
한화오션, 새해 마수걸이 수주…5722억원 규모 VLCC 3척
-
8
美 '엔비디아 H200' 수출 풀자…수입 제한하는 中
-
9
㈜한화, 방산·조선해양 남기고 인적 분할…김동관 중심 승계·계열분리 속도
-
10
트럼프 '엔비디아 H200 중국 수출 대금 25% 환수' 행정명령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