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조선대는 1일 과기부 지정 싸이클로트론 연구소 신축 기공식을 갖고 최첨단 암 정밀진단기기 구축과 진료신기술 개발에 들어갔다.과기부 지정 연구소인 싸이클로트론 연구소는 올해부터 오는 2006년까지 40억원을 투입해 암과 심혈관 질환의 조기진단에 필요한 장비를 갖춘 뒤 △동위원소 이용 및 응용 △핵의학(진단 및 치료)과 관련된 연구 △동위원소 응용 관련 전문가 양성교육 △의학 진단용 동위원소(FDG) 생산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조선대(총장 김주훈)가 최첨단 의료 정밀검진센터인 싸이클로트론(Cyclotron) 신축기공식을 갖고 암과 뇌졸중 등의 진료 신기술 개발에 들어갔다.
대학은 1일 조선대 병원 부근에서 싸이클로트론 연구소(센터장 민영돈·의대 외과교수) 및 최첨단 암 정밀진단기기인 양성자 방출 단층 촬영기(PET-CT) 신축건물 착공에 들어가 내년 중순까지 지하 1층·지상 1층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다.싸이클로트론은 양성자를 빠른 속도로 가속시켜 표적물질과 반응시킴으로써 유용한 물질을 생산하는 장치로 양성자 방출 단층촬영기의 진단시약인 FDG를 생산·공급한다.
광주=김한식기자@전자신문, h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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