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는 △글로벌 사업 △이동형 방송 등 미디어 △게임 등 콘텐츠 유통을 3대 축으로 3년간 연평균 서비스 매출 성장률 6% 이상을 달성, 오는 2007년에는 총 서비스 매출액을 5조5000억원 이상 달성하는 중기 성장전략을 발표했다.
KTF는 기존 음성 사업과 저용량 콘텐츠에서 탈피해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컨버전스 서비스 사업자’로 변신키로 하고, 우선 △멀티미디어형 데이터 사업과 △금융·유통과의 컨버전스 사업 △방송·게임 등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집중키로 했다.
KTF는 성장·음성사업 투자비중은 80%에서 60%로 점차 축소하고 신규 육성 부문에 지금의 두 배 수준으로 투자를 늘릴 계획이다. 음성매출도 지난 해 91%에서 2007년 76%로 낮추되 성장 및 신규 육성 사업 매출을 9%에서 24%로 높일 방침이다.
멀티미디어형 데이터 사업에는 전략형 단말기를 보급하기로 했으며, 미디어 사업엔 2007년까지 위성DMB 재판매나 지상파DMB 사업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추진하고 KT그룹 차원의 방송플랫폼 확보를 통한 본격적인 미디어 사업 진입도 모색키로 했다. 콘텐츠 유통사업은 장기적으로 자체 퍼블리싱에, 단말기 사업은 자회사 KTFT의 독자적 생존경쟁력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
남 사장은 “고객에게 즐거움을 주는 ‘모바일 라이프 파트너’, 협력업체에 상호 성장을 지원하는 ‘굿 파트너’로서의 위상을 다지고 고객·주주·조직구성원 3대 주인에 대한 ‘굿 타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석기자@전자신문, y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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