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텔레콤(대표 윤창번)은 2일 서울 및 수도권 일부 아파트지역을 대상으로 54Mbps급 무선인터넷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공하는 무선인터넷 시범서비스는 5㎓ 대역을 이용, 최대 속도가 54Mbps까지 지원(평균속도 20M∼25Mbps) 되며 기존 13채널 대비 9채널이 증가된 22채널을 제공, 빠른 속도로 안정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하나로텔레콤은 2일부터 약 한 달간 시범서비스를 제공한 후, 내년 초 본격적인 상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하나로텔레콤 초고속사업실장 박승길 상무는 “최근 VDSL, e밸리(e-valley) 서비스 확대에 따라 유선 초고속인터넷 속도가 향상되고 무선랜카드 내장 노트북 시장이 활성화되는 데 발맞추기 위해 이번 시범서비스를 선보인다”라고 밝혔다.
한편, 하나로텔레콤은 지난 2001년 국내 최초로 JW메리어트 호텔에서 2.4㎓ 대역을 이용한 11Mbps급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선보인바 있으며 10월 말 현재 약 3만4000명의 가정용 무선인터넷 서비스인 ‘하나포스 윙’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
손재권기자@전자신문, gj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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