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코리아(대표 박재하)는 휴대폰과 무전통화기능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TRS(주파수공용통신)용 아이덴 단말기 최초 동영상 촬영과 재생, 멀티미디어 메시징 서비스가 가능한 카메라 장착 PTT(Push-To-Talk)폰 ‘i860‘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아이덴 이란, 휴대전화 기능뿐만 아니라 1대 다수통화의 무전통화기능(오리지널 Push-To-Talk)까지 사용할 수 있는 차세대 이동통신 단말기로 아이덴 단말기 최초로 카메라를 장착한 i860은 PTT 버튼 하나로 3초 안에 상대방에게 이미지 전송이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무선인터넷과 같은 부가적 접속 없이 자신이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을 PTT 버튼 하나로 상대방에게 보낼 수 있게 됐다는 의미다.
i860은 디지털 4배줌을 지원하는 30만화소 카메라 내장형으로 10초 길이의 동영상 녹화 및 재생이 가능하다. 또 사진·동영상·음성녹음·벨소리 및 배경화면을 통합된 미디어센터에서 일괄 관리할 수 있어 휴대폰 멀티미디어 자료 관리를 보다 손쉽게 할 수 있다.
박승정기자@전자신문, sj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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