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에 첫 여성 국장(2급)이 탄생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김정희 영남대 교수(50)로 과기부에 신설된 과학기술혁신본부의 민간 전문가 겸임직 공모를 통해 생명해양심의관으로 임명됐다. 그는 앞으로 국가 미래 성장동력산업의 하나로 떠오른 생명공학 분야의 정책기획 및 예산조정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 심의관은 1983년부터 영남대 의대에서 20년여 간 교수로 재직하면서 기초의학연구소장, 한국과학재단 생명분야 전문위원 등을 겸임하는 등 연구와 행정 경험을 겸비한 인물로 평가돼 인선됐다.
이 밖에 한문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선임연구부장(50)이 에너지환경심의관으로, 나경환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선임본부장(47)이 기계소재심의관으로 임명됐다. 두 심의관도 에너지 및 기계소재 분야에서 연구와 행정경력을 고루 갖춘 인물들이다.
세 심의관은 12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오명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장관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과학기술부 과학기술혁신본부 <국장급 임용> △기계소재심의관 나경환 △생명해양심의관 김정희 △에너지환경심의관 한문희 <과장급 전보> △인력기획조정과장 서기관 이동진
이은용기자@전자신문, ey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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