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에서 액면분할을 실시한 기업의 주가 상승률이 시장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다.
11일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올 들어 액면분할을 결의한 등록기업 중 감자를 동시에 실시한 7개사의 주가는 액면분할 이전에 비해 평균 22.78% 상승, 같은 기간 코스닥종합지수가 13% 이상 떨어진 것과 대조를 이뤘다.
액면분할만 실시한 9개사의 주가도 코스닥종합지수가 평균 11.73% 하락한 데 반해 평균 1.54%만 하락해 주가 지지 효과도 큰 것으로 분석됐다.
코스닥시장 이동림 팀장은 “액면분할이 주식 유동성 증가에 대한 기대심리를 유발시켜 해당 주식의 매수 수요 증가를 가져왔다”고 풀이했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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