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통신기술(대표 송보순)은 국내 민간사업장으로는 처음으로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 테트라(TETRA) 방식의 디지털 주파수공용통신시스템(TRS)을 구축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테트라 방식은 그동안 재난현장의 일사불란한 지휘체계 확립을 위해 국가가 추진해온 ‘통합지휘무선통신망 구축사업’에 적용될 통신방식으로 민간사업장에 적용되긴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통신기술은 거제조선소에 각각 테트라 교환기, 기지국 장비 및 테트라 무전기 등 시스템 일체를 공급, 올해 말까지 구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서울통신기술은 삼성중공업의 시스템 도입으로 향후 조선소·항만 등 국내 대규모 민간 사업장으로 확산될 뿐만 아니라, 각종 재난정보 소통을 원활히 하기 위한 정부의 ‘테트라 디지털 TRS방식의 무선통신망’ 사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홍기범기자@전자신문, kb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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