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중소제조업계는 내수 및 설비투자 부진으로 성장이 둔화되고 또한 수익성도 저조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4일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회장 김용구)에 따르면 2003년 중소제조업 경영을 분석한 결과 매출액증가율은 민간소비 위축에 따른 내수부진과 설비투자 부진으로 전년의 9.60%에서 8.63%로 낮아졌고 경상이익 증가율은 매출증가율 및 수익성 둔화 등에 따라 36.43%에서 1.61%로 대폭 하락했다. 매출액영업이익률도 4.56%를 기록, 2002년 5.01%보다 떨어졌다.
반면 대기업의 매출액영업이익률은 8.16%로 2002년 7.54%보다 상승, 중소제조업과 대기업간 수익성 격차는 더 벌어졌다. 종사자 1인당 부가가치(노동생산성) 증가율은 2002년 5.47%에서 2003년 5.35%로, 1인당 매출액 증가율은 7.54%에서 4.56%로 각각 떨어졌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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