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1년말 이후 감소세를 이어왔던 벤처기업 수가 최근 6개월간 증가세로 돌아서 1000여개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현재 벤처기업 수는 총 8613개로 전월에 비해 128개 늘어났다.
벤처기업 수는 지난 4월 154개, 5월 280개, 6월 304개, 7월 168개, 8월 115개 등 6개월 연속 전월 대비 증가세를 보이며 모두 1149개사나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 다.
벤처기업 수는 지난 2001년말 1만1392개사로 정점을 기록한 이후 벤처 거품이 빠지면서 올 3월까지 계속 감소세를 이어왔다.
지난 4∼9월 벤처기업 증감 현황을 사유별로 보면 △신규 확인 994개사 △기간 만료후 재확인 596개사 △기간만료 지정제외 384개사 △휴폐업·반납·합병 지정제외 57 개사였다.
중기청 관계자는 “신규로 확인받은 업체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647개)에 비해 크게 늘었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인 현상”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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