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러시아 휴대폰시장서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28일 삼성전자(대표 윤종용)는 러시아 휴대폰 전문 시장조사 기관인 ‘모바일 리서치 그룹(MRG)‘의 발표자료를 인용, 지난 3분기 162만5000대를 판매해 시장 점유율 24.6%로 러시아 휴대폰시장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MRG는 올해 2분기까지 판매량에서 1위를 차지한 모토로라는 3분기에 152만대(23.0%)로 2위, 지멘스 111만대(16.8%), 노키아 110만5000대(16.8%), 소니에릭슨 42만1000대(6.4%) 등의 판매량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이 같은 성장세를 바탕으로 올해 2000만대의 수요가 예상되는 러시아 휴대폰 시장에서 500여만대를 판매해, 시장점유율 25%로 금액뿐만 아니라 수량에서도 1위로 도약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4분기에 브루투스·MP3가 내장된 최첨단 메가픽셀 슬라이드폰(모델명:SGH-D500) 신제품 출시와 함께 확고한 제품·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벌여나갈 계획이다.
삼성전자 CIS총괄 장창덕 부사장은 “러시아에서 삼성전자의 지속적인 브랜드 마케팅·현지화된 제품 출시·문화 행사 후원 등의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이 이번 휴대폰 1위라는 실적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박승정기자@전자신문, sj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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