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업종의 최고가 종목이 해당업종에서 차지하는 시가총액 비중이 1년만에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거래소가 동일업종내 종목이 7개 이상인 17개 업종, 602개 종목을 대상으로 ‘최고가/최저가의 종목현황과 주가괴리(액면가 5000원 환산기준)’를 조사한 바에 따르면 올해 10월 25일 현재 최고가 종목이 업종내 차지하는 시가총액 비중은 17.73%로 나타났다. 이 같은 비중은 지난해말 기준 최고가 종목이 차지했던 비중 34.7%보다 무려 절반이상 떨어진 것으로 최근 10개월동안 저가주들에 비해 최고가주의 주가상승폭이 상대적으로 낮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지난해말 기준 업종내 최저가 대비 최고가 종목은 평균 183배였으나 올 10월 25일 현재 140배로 주가괴리가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기전자, 섬유, 의복 및 서비스업 등의 괴리 축소가 두드러진 것으로 확인됐다.
업종가운데 최저가와 최고가가 가장 많은 격차가 난 곳은 금융업으로 최고가 종목인 삼성화재와 최저가인 제일화재의 주가차이는 무려 635배에 달했다. 최고/최저 주가간 가장 괴리가 적은 분야는 전기가스업으로 삼천리와 부산도시가스의 주가 격차가 4.19배에 불과했으며 전기·전자업종의 경우는 삼성전자와 로케트전기간에 287.25배 괴리가 있었다.
조인혜기자@전자신문, ih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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