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스닥시장에 대한 미국 증시의 영향력은 장 후반으로 갈수록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2001년 이후 미국 주요 지수의 종가 수익률과 코스닥종합지수 시가 수익률의 상관계수는 0.7∼0.8로 비교적 높았으나 코스닥 종가 수익률과의 상관계수는 0.2∼0.3으로 낮았다.
이는 전날 미국 증시의 결과가 코스닥시장의 오전 시황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장 후반인 오후 들어서는 국내 시장 상황의 영향을 더 많이 받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수별로는 나스닥지수와 코스닥 시가 수익률과의 상관계수가 0.80으로 다우(0.73)·S&P(0.79) 보다 높았지만 큰 차이는 없었다. 종가 수익률과의 상관계수도 S&P(0.29)·나스닥(0.28)·다우(0.27) 모두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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