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과학지원연구원의 핵융합연구개발사업단(단장 이경수)을 부설연구기관으로 독립, 승격시키는 방안이 추진된다.
27일 정부출연연구기관에 따르면 기초연은 차세대초전도핵융합연구장치 ‘K-STAR’의 연구를 가속화하고 대외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우리 나라가 참여하고 있는 국제핵융합실험로(ITER)프로젝트의 에이전시를 선정하는 대로 내년 상반기까지 독립시킬 방침이다.
핵융합연구개발사업단을 부설연구기관으로 승격시키려는 움직임은 이 사업단을 대체에너지 연구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원자력연구소나 에너지기술연구원 등과 유사한 특정 분야 전문 연구기관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초석놓기 차원의 성격으로 풀이된다.
현재 이 사업단은 180여명의 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오는 2007년 8월까지 ‘K-STAR’를 완공할 계획이다.
한편 우리 나라는 향후 10년간 50억달러가 투입될 국제 미래 에너지 프로젝트인 국제핵융합실험로(ITER)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기초연 관계자는 “정부도 인정할 만큼 승격을 위한 모든 여건은 다 갖추어져 있다”며 “ITER의 부지가 선정되고 한국 에이전시 대표기구가 설립되면 승격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전자신문, hb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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