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가 실적 부진 여파를 이기지 못하고 1년여 만에 10만원선을 내주고 말았다.
26일 삼성SDI는 1.09% 하락한 9만9900원으로 마감, 지난해 9월 30일 이후 1년여 만에 종가 기준으로 9만원대로 떨어졌다. 장 중 기준으로도 9만9300원까지 떨어져 최근 1년 사이 최저가를 기록했다.
삼성SDI는 지난 20일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5거래일 동안 단 하루를 제외하고 연일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주요 증권사들은 삼성SDI의 3분기 실적 부진에도 주식가격이 바닥권에 도달한 만큼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있지만 투자심리가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다.
이날 신영증권은 삼성SDI의 6개월 목표주가를 기존 19만1000원에서 16만원으로 낮췄으나 아직 현 주가에 비해서는 높은 수준으로 제시했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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