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에스테크놀로지(대표 서승모 http://www.cnstec.com)는 광대역통합망(BcN) 시범서비스 사업자로 선정된 KT주관 ‘옥타브 컨소시엄’에 이어, SK텔레콤 주관 ‘유비넷 컨소시엄’의 영상단말기 개발회사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씨앤에스는 두 컨소시엄과 음성·데이터 통합 서비스 제공을 위한 영상단말기 개발에 대한 협약서를 체결하고, 내년말까지 상용화를 대비, 원격진료·쇼핑·증권·홈뱅킹·영상회의·원격감시 등의 홈네트워킹 기능을 제공하는 토털멀티미디어 전용단말기를 개발, 보급하게 된다.
이 회사는 멀티미디어 BcN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영상전화기’를 순수 국산 기술로 개발, 공급함에 따라 관련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 받게 됐다.
씨앤에서측은 본격적인 BcN 서비스를 위해 올해 1차년도 연구개발 과제로 차세대형 BcN 영상단말기 하드웨어 개발 및 BcN 기본 통화 서비스를 구현하게 되며, 2차년도인 내년까지는 BcN 망 인증 및 단말기 관리 기능 추가 및 BcN 응용 서비스 플랫폼 연동 기능을 구현함으로써 안정적인 BcN 서비스를 위한 최적의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씨앤에스는 지난 이미 8일부터 디지털영상전화서비스를 개시한 하나로텔레콤의 70여개 대리점과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영상전화기 ‘비쥬폰’을 공급하고 있다. 하나로텔레콤은 SK텔레콤의 유비넷 컨소시엄에 참여해 있다.
이번에 공급한 제품은 데이터·영상을 동시에 주고받을 수 있는 양방향 영상통신이 가능한 단말기로, 웹 브라우저 및 각종 부가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각종 콘텐츠 검색은 물론, e메일 및 단문메시지 송수신도 가능하다.
서승모 사장은 “비쥬폰은 칩에서부터 완제품까지 모든 솔루션을 자체 기술로 개발한 것”이라며 “국내 뿐만 아니라 이미 중국, 일본 등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향후 해외 수출도 늘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기범기자@전자신문, kbhong@
IT 많이 본 뉴스
-
1
쏠리드, 작년 세계 중계기 시장 점유율 15%…1위와 격차 좁혀
-
2
단통법, 10년만에 폐지…내년 6월부터 시행
-
3
“5G특화망 4.7GHz 단말 확대·이동성 제공 등 필요” 산업계 목소리
-
4
'서른살' 넥슨, 한국 대표 게임사 우뚝... 미래 30년 원동력 기른다
-
5
美 5G 가입건수 우상향…국내 장비사 수혜 기대
-
6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ICT분야 첫 조직 신설…'디지털융합촉진과'
-
7
KAIT, 통신자료 조회 일괄통지 시스템 구축 완료…보안체계 강화
-
8
[이슈플러스]블랙아웃 급한 불 껐지만…방송규제 개혁 '발등에 불'
-
9
SKT, SK컴즈 등 3개 계열사 삼구아이앤씨에 매각
-
10
티빙-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새해 3월 종료…“50% 할인 굿바이 이벤트”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