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국방성이 업무용 프로그램으로 오픈소스를 선택했다.
EE타임스에 따르면 싱가포르 국방성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 2003’ 대신 오픈소스 기반의 업무용 프로그램인 ‘오픈오피스’를 국방성내 PC에 설치하기로 했다.
국방성의 척 뱅 텍 CIO국장은 “이번 결정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 2003이 추가적 기능을 갖고 있지만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내린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국방성은 자신들이 이미 라이선스를 획득한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97 복사판을 유지할 계획이며 사용자들에게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만여대의 PC를 갖춘 국방성이 오픈소스를 도입키로 한 것은 각국 정부 기관의 오픈소스 도입 사례 중 최대 규모다. 현재 1만4000대의 PC를 운영하고 있는 독일의 뮌헨시도 마이크로소프트 윈도를 단념하고 오픈소스 리눅스 운용체계를 도입키로 했다.
싱가포르 리눅스 사용자 그룹의 림 스위 탯 회장은 “ 싱가포르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도입 사례중 가장 큰 것”이라고 밝혔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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