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전주지역에 게임과 애니메이션 등 문화기술(CT) 관련 업체들이 속속 집결하고 있다.
20일 관련기관 및 업계에 따르면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산하 광주영상예술센터와 광주영상문화관에는 올 들어 10개 업체가 새로 입주하는 등 총 20개 업체가 서울 등 타 지역에서 이전해 본격적인 사업활동에 들어갔다. 또 전주정보영상진흥원 모바일비즈니스센터에도 올해 초 4개에 불과한 게임 업체들이 12개로 늘었다.
이는 광주진흥원과 전주진흥원 측이 저마가 게임과 애니메이선 전문인력 육성 및 공급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데다 업체 지원을 위한 시설 및 장비를 비교적 잘 갖춰놓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대표적으로 광주에는 3D 애니메이션 제작업체 비스타헤이그(대표 이영옥)와 이후맥스(대표 이신성)가 지난달 문을 연 영상문화관에 입주해 제품 개발에 착수했으며 21일에는 3D 및 영화제작업체 선우엔터테인먼트가 광주진흥원측과 입주 양해각서(MOU)를 교환할 예정이다.
전주에는 모바일게임 및 3D동영상 제작업체 드림모션(대표 황현호)과 모바일게임 및 콘텐츠 개발 전문업체 모아지오(대표 이경범)가 올 초에 서울에서 이전해 왔다. 개인휴대단말기(PDA) 및 스마트폰 이용 게임개발업체 CH엔터테인먼트(대표 김진식)도 최근 사무실을 옮겼다.
두 진흥원은 이처럼 기업 유치가 순조롭게 이뤄지자 모바일게임 시나리오 공모전과 게임업체 CEO 교류회, 영상물 제작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업체 지원에 나서고 있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병욱 CT사업부장은 “내년 말까지 타 시·도에서 우수업체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입주업체를 30개사로 늘릴 예정”이라며 “업체간 공동 제품 개발 및 상호 협력 등 시너지 효과창출에 주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전자신문, h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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