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통신장비 벤처기업이 차세대 통신장비 시장에서 세계적인 기업과 경쟁, 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광대역통합망(BcN) 장비업체인 뉴그리드테크놀로지(대표 이형모 http://www.newgrid.com)는 LG텔레콤의 신형 STP(Signal Transfer Point)인 시그널링게이트웨이(SG)의 공급권을 확보, ‘NGSG’를 공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회사는 KT의 BcN 테스트베드에 핵심장비인 SG와 트렁크게이트웨이(TG)를 납품한데 이어 지난 6월에도 세계 유수의 기업들과 맞붙어 SK텔레콤의 시그널링게이트웨이 공식 공급자로 선정, 납품한 실적을 갖고 있다.
특히, SK텔레콤에 이어 이번에 LG텔레콤에도 장비를 공급하게 됨에 따라 이 회사는 국산 BcN장비업체로서의 전문성과 우수성을 인정받게 됐다.
이번에 LG텔레콤에 공급하게 될 시그널링게이트웨이 장비인 ‘NGSG’는 신개념 STP 장비로써 기존의 STP-STP, STP-SP(Signal Point) 통신 기능을 올 IP 기반의 차세대 네트워크로 대체하여 기존 유무선 전화망과 IP 패킷망 사이에서 SS7 메시지 중계 기능을 제공한다.
뉴그리드의 박재승 상무는 “세계 BcN사업을 선도하는 한국의 기간통신사업자들이 기술력과 가격경쟁력이 뛰어난 국산 장비 업체인 뉴그리드테크놀로지의 제품을 주저없이 선택하고 있다”면서 “향후 세계시장 진출을 통해 국산 장비의 세계화를 이뤄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홍기범기자@전자신문, kb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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