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등록등본, 졸업 증명서 등 각종 공·사문서를 인터넷으로 연계된 국제 위조조직에 의해 대량으로 위조, 유통한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지난 15일 중국, 동남아에 소재한 국제 위조조직과 연계해 인터넷을 통해 모집한 위조 의뢰자들을 상대로 자기앞수표,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주민등록등본, 인감증명서, 의료보험증, 졸업증명서 등을 위조, 이 위조 문서를 행사한 피의자 등 12명을 검거하고 혐의자 90 여명을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또 동남아에서 이메일로 문서위조를 알선한 용의자 소재지 태국과 위조방지용 홀로그램이 내장된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전문 위조 공장이 있는 중국 등에 국제공조수사를 의뢰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같은 위조 문서는 사기, 불법대출, 불법 취업 등 또다른 범죄의 수단으로 악용될 우려가 있다”며 “일반인들도 최근 위조 장비 및 기술의 발달로 위조문서가 원본 못지않게 정교하게 제작되고 있음을 감안할 때 제출받은 문서 기재내역을 면밀히 확인하는 것을 습관화할 것”을 당부했다. 김유경기자@전자신문, yuk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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