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사업은 CEO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벤처가 나아갈 방향과 비전에 대한 역할은 CEO에게 있지 않다.
만일 CEO가 사업에 대한 비전과 추진안을 모두 혼자서 운영해 나가는 경우라면, 자연스럽게 아랫사람으로 수동적인 사람을 많이 데리고 있게 된다. 이 경우 CEO는 고독한 투쟁을 많이 하게 되지만, 성공의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볼 수밖에 없다.
현실적으로 CEO는 자기와 코드가 잘 맞는 사람을 만나서 사업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 때 중요한점은 판단과 결정을 공유할 사람을 만나는 것은 옳지 않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사업에 있어서 그러한 부분은 한 사람이 감당해야 할 몫이다. 판단과 결정은 한 사람에 의해서만 이루어져야 하며, 이 부분에서 CEO는 여전히 외로운 존재일 수밖에 없다.
그러나 파트너와는 비전과 추진안, 방향설정 등에 대해 공유해야 한다. 즉 비전과 추진안 등이 파트너와 공유되지 않는다면 사업은 이미 실패한 것이다.
벤처사업은 여러 사람이 발을 함께 묶고 달리는 경주와 유사하다. CEO는 경주에서 앞 길을 인도하는 사람이다. CEO는 판단을 하는 사람이기는 하지만 갈 방향과 가는 속도 등에 대해서는 조직원들과 밀접하게 닿아 있어야 한다.
CEO가 조직원들과 발을 맞추지 못하는 것은 딱 잘라 말해서 스스로 무능력하다는 것을 몸으로 직접 말하는 것이다. 많은 CEO가 이 부분에 있어서 착각을 한다.
만월공산, 출처: http://blo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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