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증맞은 캐릭터와 사이버 애완동물이 등장하는 여성 취향의 ‘맞고’ 게임이 출시됐다.
인터넷 커뮤니티 포털 다모임(대표 이규웅, www.damoim.net)은 13일 맞고와 고스톱게임을 비롯해 벽돌 격파게임( 핑핑), 퍼즐게임(세임) 등 여성 취향의 게임들로 구성된 ‘게임존’을 선보였다.
‘게임존’에는 기존 남성 취향의 맞고나 고스톱게임과 달리 여성을 사로잡는 귀여운 캐릭터와 사랑스로운 사이버 애완동물(펫)이 등장, 여성 네티즌들의 발길을 끌어모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특히 맞고와 고스톱게임에 처음 도입한 ‘펫 시스템’은 컴퓨터 전원을 꺼둔 상태에서도 나만의 깜찍한 충복인 펫이 다른 사용자들의 펫과 승부를 겨뤄 게임 머니를 벌어오는 독특한 방식으로, 전날 밤 로그아웃했던 사람이 다음날 아침 컴퓨터에 접속하면 ‘펫의 성적’을 알 수 있다.
한편 다모임은 여성 취향의 맞고 게임 출시에 맞춰 설문 조사를 실시 회원 3000명이 말하는 ‘맞고, 나만의 승리 비법’을 공개했다. 김종윤기자@전자신문, jy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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